DL그룹,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전개
DL그룹,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전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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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행사 그룹 계열사 전반 추진
DL그룹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L그룹)
DL그룹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L그룹)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DL그룹이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회사 측은 플로깅 캠페인을 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종로구청과 연계해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다.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는 ‘온실가스 1,1,1 실천운동’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DL건설도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를 실천 중이다. 회사 측은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이슈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하고 환경 오염 방지 및 예방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현장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Save Earth, Save Jeju)’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메종 글래드 제주의 침구와 타올은 폐기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방석과 장난감으로 재탄생 시켜 판매하고 있으며, 투숙객이 모은 병뚜껑을 친환경 키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글래드 여의도는 객실 내 제공되는 무라벨 생수병을 수거해 직원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DL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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