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매출액 1조 5,147억원 시현
DL이앤씨 1분기 매출액 1조 5,147억원 시현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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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 1,242억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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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김인하 기자] DL이앤씨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DL이앤씨는 2일 1분기 매출 1조 5,14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영업이익률이 8.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0.3%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1조 892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DL이앤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수주가 소폭 증가했으나,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공백으로 1분기 연결 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 이후 DL건설과 DL이앤씨 모두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가 반등하고, 하반기에는 DL이앤씨의 토목 및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해외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연간 수주목표 13조 6천억원은 계획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3%에서 89%로 개선됐으며, 1분기말 기준 순현금은 1조 1,2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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