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인협동조합과 상호업무협약 체결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은 5월 11일 지회 회의실에서 한국만화인협동조합(조합장 조재호)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니어와 청장년 간 세대갈등을 극복할 소통의 장으로 '만화로 본 시니어 전성시대'를 열어가고자 시니어 스토리로 MZ세대 작가들이 만화를 제작하고, 전시 및 홍보를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통해 노인과 청·장년층 간 소통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이 사업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한 만화향유 채널 다각화와 새로운 만화 소비층 확대를 위한 2022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최재림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인생 스토리를 만들어 만화의 품격과 긍지를 경산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호 조합장은 “만화를 통한 시니어 세대와 MZ세대의 공감과 소통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예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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