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도입…신청 절차 등 안내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매월 만 65세가 되는 관내 노인들에게 통·반장이 생일축하 카드를 배달하고 기초노령연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사랑의 서비스'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노인들이 연금 정보에 밝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구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서도 대상자들에게 연금 혜택을 알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제도적 맹점이 있다"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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