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24개 경로당 새단장
충북 단양군 24개 경로당 새단장
  • 연합
  • 승인 2009.04.14 15:57
  • 호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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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000여만원 투입 6월말까지 마무리
충북 단양군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내 24개 경로당을 새 단장키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2억9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6월말까지 군내 21개 경로 당을 정비하고 낡고 오래된 3개 경로당을 재건축하기로 했다.

재건축되는 경로당은 매포읍 상시리 경로당과 대강면 장림1리 경로당, 어상천면 석교1리 경로당 등 3곳으로 이들 경로당에는 각 8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현대식 시설로 바꾼다.

또 보일러와 수도 배관 등이 낡은 21개 경로당은 5050만원을 들여 보일러와 배관, 창문,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도색을 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 한다.

리모델링하는 경로당은 ▲단양읍 도전3리 경로당 등 6곳 ▲매포읍 평동7리 경로당 등 3곳 ▲대강면 용부원4리 경로당 등 2곳 ▲가곡면 여천1리 경로당 등 2곳 ▲영춘면 유암1리 경로당 등 2곳 ▲어상천면 임현3리 경로당 등 5곳 ▲적성면 기동리 경로당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가 해마다 증가추세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6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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