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연체험학습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부산시가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인 '올드&뉴' (old&new)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3세대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을, 1세대인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1세대와 3세대가 정서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금정시니어클럽의 '꿈그린 자연체험학습장', 해운대구 연제시니어클럽의 '세대누리 자연체험학습장', 서구 서구시니어클럽의 '나무야 친구하자 자연체험학습장' 등 3개소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운영 중이다.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장 바우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드&뉴' 사업 서비스를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 등은 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15명~20명 기준으로 16만원이 지원되며, 기관부담금은 4만원이다.
한편 지금까지 50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2만5523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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