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직원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설명회 개최
신협사회공헌재단, 직원대상 ‘원어민 영어교실’설명회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7.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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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전년대비 참여 신협 및 수혜 아동 확대
(첫 줄 좌측 네 번째, 다섯 번째) 박찬길 재단 팀장, 이성만 재단 사무국장 외 29인.(사진=신협)
(첫 줄 좌측 네 번째, 다섯 번째) 박찬길 재단 팀장, 이성만 재단 사무국장 외 29인.(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육은 물론, 현장체험/문화체험/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별활동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전국 신협과 함께 437명의 아동에게 844회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참여 신협 수를 확대해 전국 30개 신협을 선정했다. 신협은 사업 시행 기간은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이며, 총 373명의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의 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를 밝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계속해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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