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에서는 7월 8일 공산면 복지회관에서 경로당 임원 70명과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읍면동 순회 찾아가는 노인교실’을 개최했다.
지회는 8월 초순까지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관내 613개 경로당, 1350여명의 경로당 임원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읍면동 순회 찾아가는 노인교실’은 경로당 운영규정, 보조금 지원내용과 집행기준, 경로당운영 위반사례, 보조금신청 및 정산방법 등 경로당 운영에 관한 내용과, 2022년 노인복지정책, 노인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노인복지정책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민철 사무국장은 경로당 운영안내 책자를 바탕으로 평소 궁금했던 노인복지 전반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경로당 운영 위반사례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김기형 공산면 노인회장은 “최근 3년간 경로당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많이 교체 되었는데 오늘 교육이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운영에는 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봉사하며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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