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 소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원가꾸미 참여자 33명이 지난 4월부터 가꿔온 ‘해바라기 풍경단지’가 7월 9일 문을 열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해바라기 풍경단지’는 박람회장 내 공원 5000㎡ 부지에 조성되었다. 그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원가꾸미 참여자들은 1만 5000여송이 해바라기 꽃밭을 가꿔왔다.
해바라기 꽃밭은 개방일을 시작으로 30여일 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7월 9일 공원가꾸미 33명은 해바라기 풍경단지를 개방하며 "이곳은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노인일자리 공원가꾸미 참여자들이 가꾼 꽃밭입니다"라는 플래카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여수 시민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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