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7.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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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주거취약계층에 4,500만원 상당 보양식 키트 기증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서울시 하영태 자활지원 과장(왼쪽에서 첫번째), 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가운데)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서울시 하영태 자활지원 과장(왼쪽에서 첫번째), 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가운데)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복을 맞아 서울 쪽방촌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에게 4,500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5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를 달성함에 따라 쪽방촌 주민을 위한 한우곰탕 등 혹서기 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걸은 걸음 수를 모아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일반인 15,414명이 참여해 약 8억4천만 걸음을 모아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보다 약 20% 초과 달성했다.

이날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지속가능경영팀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서울시 하영태 자활지원과장, 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인 참여자가 쪽방촌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공감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계획대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한 혹서기, 혹한기 물품후원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의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가정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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