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 예선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 예선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13 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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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회가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대회 울산지역 예선을 실시했다.
울산연합회가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대회 울산지역 예선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회장 박승열)는 7월 12일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한 울산지역 예선대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박승열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구·군지회장과 선수단, 장기·바둑 심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열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기와 바둑은 언제 어디서나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민속적인 풍류를 찾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역지사지로 상대의 입장을 생각함으로써 인성함양에 좋아 우리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여가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김금옥 건강관리부장은 축사를 통해 “장기와 바둑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지역의 경로당을 통하여 널리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중구지회를 비롯한 5개 구·군 지회별로 장기 44개팀과 바둑 14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 결과로 장기 종목 1등은 울주군지회의 권혁길 선수, 2등은 동구지회 이한문 선수, 3등은 동구지회 김헌식 선수가 차지했으며, 바둑 종목은 1등에 동구지회 우영명 선수가 올랐으며, 2등은 동구지회 정병순 선수, 3등은 울주군지회 김상헌 선수, 4등은 울주군지회 강철수 선수가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9월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장기·바둑선수로 울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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