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경로당 청춘동아리 난타 연주로 활기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경로당 청춘동아리 난타 연주로 활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3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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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지회가 경로당 청춘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이 재기되었다.
보은군지회가 경로당 청춘동아리 활동이 재개되었다. 사진은 난타 연주하는 봉황리경로당 모습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경로당 청춘동아리 활동으로 신명나는 난타 연주를 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회는 충북연합회의 지원으로 2020년 경로당 청춘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활동을 하지 못하다 경로당 운영이 재개 되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내북면 봉황리경로당 어르신 15명은 경로당 청춘동아리 활동의 재개로 난타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황리경로당 어르신들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인 만큼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 모여 난타를 치며 회원 간 친목도 다지고 있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양경순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아 바쁜 일정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난타를 지도한다.

이들은 9월 30일 면민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7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공연할 예정으로 모두 한마음으로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 난타를 치고 나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확 풀려 몸이 가벼워져 좋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는 양경순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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