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 지급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건넸다. 빙그래공익재단은 국가보훈처와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공익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빙그레공익재단은 장학생 45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21년 제2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 5년간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총 22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1, 2차 장학사업을 통해 8년간 총 360명에게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장학행사를 시행하게 돼 다행”이라며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