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2022년도 상반기 여가프로그램 평가간담회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2022년도 상반기 여가프로그램 평가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1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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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지회가 2022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주시지회가 2022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간담회를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7월 29일 지회 강당에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평가간담회를 가지며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그램 강사 10명과 지회 경로부 직원이 참여해 활동 내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년 반 동안 멈춰있던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심신을 깨워주신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 여가프로그램 계획을 안내 후, 강사님들의 활동후기 발표시간을 가졌다.

2022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틈' 여가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2달 반 동안 강사 10명이 59개소 경로당에 배치되어 참여회원 약 3200명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이 장기간 중단되어 상당히 침체된 분위기였기에 시작에 앞서 부담과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가장 큰 목표인 흥미유발을 위해 선택한 블록교구인 ‘패턴큐브’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손의 움직임을 통해 근감소 완화에 도움을 주는 최적으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활동후기 발표시간에 강사들은 “처음엔 어르신들이 패턴큐브를 아이들 장난감으로만 생각하셨지만, 교구에 각인된 6가지 색과 모양을 이용하여 쌓고 퍼즐을 맞추며 협동하시면서 점차 재미에 빠져들었다”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한 어르신은 하반기에도 패턴큐브 프로그램을 꼭 우리 경로당에 배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지회는 8월 한 달 방학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갖고 준비해, 9월부터 여러 분야의 여가프로그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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