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GC녹십자가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했다. GC녹십자는 최근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GC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캠페인은 선착순 400명으로 모집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 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된 참여자의 걸음 수를 1보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인당 최대 6만보(6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GC녹십자의 임직원들은 총 23,421,335보의 누적 걸음으로 약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해당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부 대상을 ‘거동 불편 환자’로 명확히 설정해 임직원의 목적 의식을 높이고자 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진행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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