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는 8월 17~19일까지 태안군청 대강당과 안면도농협 회의실에서 태안군내 236개소 경로당 회장, 사무장 및 임원 등 47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분회별로 나누어서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실시한 교육은 17일 태안군청 대강당(태안읍, 소원면), 18일 안면도농협 회의실(안면읍, 고남면), 19일 태안군청 대강당(남면, 근흥면, 원북면, 이원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용희 지회장의 축사에 이어, 태안군보건의료원 김유라 주무관이 치매공공후견인 제도에 대한 강의로 치매환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등 노인지도자들에게 바람직한 노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경로당 운영규정, 보조금의 투명한 사용 및 회계관리,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사업등을 안내해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요즘 바쁜 농사일과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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