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가 오는 5월 12~1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 연합회장·사무처장, 시군구 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노인지도자 간부 연찬회와 함께  어린이안전지킴이 우수지회 성공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외부 초청 강사 강의와 고령화 사회의 활동방향, 노인관련 지도교육 및 토론,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활동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첫날인 12일에는 김정석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관과 황진수 한성대 교수, 변경삼 창생메디컬 대표가 특강을 마련하며, 대한노인회 정관 및 경로당 노인대학 운영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어린이안전지킴이 우수지회 성공 사례발표 및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 23일 우수지회 사례발표회에서 대상(매화상)을 차지한 경기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제주 제주시지회(금상·난초상)·전남 장흥군지회(은상·국화상)·경남 창원시지회(동상·청죽상)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울산 동구지회·충북 충주시지회·서울 서대문구지회·경기 화성시지회 등 4개 지회는 장려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예선을 통과한 13개 지회에도 대한노인회장·어린이유괴성범죄추방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상 및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지회우수활동사례 발표 및 복지관 운영, 예산확보, 경로당 회비 운영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