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윤재)는 9월 2일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파주시경찰서(서장 이재성)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을 차지하고 있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 개선 등 효과적인 교통안전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노인대학 수강생과 경로당회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교육뿐만 아니라 각 마을 분회장과 협력하여 지역별 교통사고 취약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TS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 마을 어르신 운집 장소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이날 협약과 함께 걷기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안전 지팡이를 40개를 기증했으며, “지회장님을 비롯해 각 지역 분회장님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홍보 및 시설 개선으로 안전한 파주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김윤재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고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예방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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