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디자인 어워드 美 ‘IDEA 2022’ 동상 등 3관왕
SK매직, 디자인 어워드 美 ‘IDEA 2022’ 동상 등 3관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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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이어 수상
내추럴 모노크롬 (사진=SK매직)
내추럴 모노크롬 (사진=SK매직)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SK매직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SK매직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로 생활·주방부문 ‘동상’을 포함해 총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42주년을 맞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K매직은 동상을 수상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는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안정성, 내구성 등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는 특히 친환경 에코가전으로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6인용 초슬림 식기세척기’도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주방 싱크대 상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카운터 탑 제품으로 일반 제품 대비, 앞뒤 두께를 3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디스플레이와 손잡이 등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깔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주방과의 조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전략 부문에서는 SK매직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전략 ‘내추럴 모노크롬(Natural Monochrome)’이 본상을 수상했다. 내추럴 모노크롬은 공간과의 조화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기반으로 가전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절제된 디자인이 SK매직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활구독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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