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노인인권지킴이단’ 뜬다
부산에도 ‘노인인권지킴이단’ 뜬다
  • 연합
  • 승인 2009.05.12 16:22
  • 호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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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출정식…교사출신 등 15명 구성
노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구성된 부산인권사무소 ‘노인인권지킴이단’이 5월 13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3일 오후 2시 부산인권사무소 배움터에서 노인인권지킴이단 부산지역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퇴직 교사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노인인권지킴이단은 노인복지관이나 공원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인권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또 어려운 처지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펼친다.

부산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단은 노인의 눈을 통해 노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지킴이단 활동이 노인들의 인권과 복지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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