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가평군지회(지회장 장동원)는 가평군 주최, 지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9월 20~21일 양일간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무려 4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장동원 지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선수단 등을 포함한 약 300명의 가평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협동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노익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는 첫날인 9월 20일 서태원 가평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이틀 동안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총 5개 종목을 가평종합운동장 야구장 및 취업센터에서 진행했다.
예년에는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일반적으로 기념식과 같은 날 병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참석자 분산을 위해 노인의 날 기념식(10월 14일 예정)과 분리되어 별도로 진행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인 만큼 즐겁고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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