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및 15개 시군지회는 9월 23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한화자산운용 주식회사(대표 한두희)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산하 경로당(건물 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협약을 통해 지자체(시ㆍ군)별 노인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25년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경로당 회장, 사무장 활동비 마련, 지회별 매년 정기적 기부금 확보(추가 발전량), 지회별 경로당 태양광발전 관리자 채용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지회별 경로당 임대 수익(경로당별 30평 기준 20KW / 임대료 연 60만원) 및 태양광 추가 발전량 기부금(경로당별 30평 기준 20KW / 기부금 연 3730만원) 등을 통해 노인 4고(빈곤, 질병, 고독, 무위) 해결 및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본 사업 추진으로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임대료 및 추가 발전량 기부금을 확보할 수가 있어 경로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황 한화자산운용 주식회사 파트장은 “사업 추진으로 많은 경로당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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