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에 선산읍분회 포상2리 경로당의 안 모 회원이 토종꿀을 가지고 방문해, 김현숙 경로당행복도우미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 회원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 몰랐다”며 “김현숙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무도 찾지 않는 시골의 노인에게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심을 보여주며 큰 행복을 선사해주는 경로당행복도우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숙 경로당행복도우미는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 덕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지만, 대화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된다”고 인사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지회의 아침 회의마다 강조하는 ‘노인행복-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회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지회는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관내 경로당 회원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구 기자/ 구미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