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마시고 기부한다” 백산수 한정판 선봬
농심, “마시고 기부한다” 백산수 한정판 선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9.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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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수-백혈병소아암환아 그림공모전 우수작 한정판 (사진=농심)
백산수-백혈병소아암환아 그림공모전 우수작 한정판 (사진=농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캠페인을 펼친다. 농심은 백산수 한정판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환아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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