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양평분회(분회장 조찬희)에서는 9월 27일엔 경로당 회장들이, 30일 사무장들이 각각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9월 27일 양평읍분회 소속 경로당 회장 41명은 영월 단종유배지 청령포를 견학하고 옛날의 영월 호장 엄홍도의 충정을 가슴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선시대 단종을 복위시키려다 실패하고 죽음을 당한 사육신에 얽힌 사연을 성균관 부관장 출신인 조찬희 분회장이 사실감 있게 설명하고 선비들의 불사이군 정신자세를 교육해 참여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9월 30일 양평분회 각 경로당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무장들이 서울의 청와대 일대를 견학했다.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들은 이번 문화탐방으로 단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찬희 분회장은 “사적지 견학을 통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올바른 마음의 자세를 갖추고 경로당 운영에 전념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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