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남실버체육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남실버체육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1 0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연합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체육대회’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연합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체육대회’,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신희범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는 10월 5일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실버체육대회’,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신희범 경남연합회장과 시군지회장 등 내빈과 노인단체 관계자,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상자 등 도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보살피며 노인 공경사상을 몸소 실천해 오신 40여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산청군지회 김진옥 신안면분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창녕군지회 구시호 영산면분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합천군지회 이천종 지회장과 남해군 창선면 김영심씨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도지사표창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김순자 어르신 등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26명에게 수여했다. 

또한 사천시지회 천순조 부지회장 등 3명에게 도의회의장 표창, 김해시지회 송인욱 한효아파트 경로당회장 등 어르신 6명에 대해 경남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든든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노인들이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각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어른으로서의 사려 깊은 조언과 행동으로 사회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자”며 “앞으로 우리 경로당이 더욱 활기차고 생산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도 창출하고, 서로 간에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사회에 베푸는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경남실버체육대회’와 ‘제30회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실버체육대회에서는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이 열려 각 시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