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09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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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지회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묵 지회장은 오승록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상묵)는 9월 23일 노원구민의전당 1층 대강당에서 오승록 구청장, 노원구지회 이상묵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과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그간 지역 내 모범을 보인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대강당 전체가 흥겨운 우리 소리와 함께 어르신들의 박수, 함성 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내빈 소개,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모범어르신 및 복지기여자 3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노원구지회는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9월부터 회장에 10만원, 총무에 5만원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특히 이상묵 지회장은 오승록 구청장에게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로당 회장 및 총무의 활동비 지급과 노인회관 건립 추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승록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의 날을 맞아 현재의 우리나라를 세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6만 어르신들이 보다 활력 넘치고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노원시니어클럽’, ‘노원일자리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검진 및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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