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제26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제26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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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지회가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 금천구지회가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지회장 박세구)는 10월 6일 금천 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김용술 구의회 의장, 김성준 시의원, 최기찬 의원 등 내빈과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박세구 금천구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과 경로당회원, 관내4개 종합복지관, 노인대학회원 및 65세이상 일반노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의 운영프로그램 발표로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등 식전 축하공연과 준비체조를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르신과 어르신복지 기여자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세구 지회장은 “26번째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날로 퇴색되어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미풍양속으로 계속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며 “여기 모인 우리 어르신들 한분 한분은 우리나라 발전의 성공과 번영의 주인공들이다. 우리의 땀과 노력이 이 나라 발전의 저력이 되었고 나라의 기틀을 잡는 밑거름이 되어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 강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이 시기에 모든 노인문제를 가족과 자식들에게만 맡길 수 없다. 정부나 구청에서는 노인 복지에 최우선 정책목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며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서로가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무엇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동별 색판뒤집기, 경로당별 한궁, 게이트볼 게임을 진행하여 우승팀에는 시상품을 지급하는 등 흥겨운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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