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도내 37개 분회장과 462개 경로당회장 등 핵심지도자를 대상으로 ‘2022 경로당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 지역 역량강화 교육은 10월 4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11개 분회장과 151개소 경로당 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로당 핵심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 함양과 건강한 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관련 교육을 위해,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략적 리더십’ 주제의 강연과 노인어르신들이 관심 많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키오스크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키오스크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행사장 주변에 시연 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해 영상을 통한 교육도 병행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로당 핵심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을 계기로 경로당이 건전하고 활기찬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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