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THAN 호텔' 표방한 롯데건설, 르엘 갤러리 오픈
'BETTER THAN 호텔' 표방한 롯데건설, 르엘 갤러리 오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0.1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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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갤러리 라운지.(사진=롯데건설)
르엘 갤러리 라운지.(사진=롯데건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건설이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르엘(LE-EL) 갤러리를 서울 서초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갤러리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전시공간이다. 

롯데건설은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는 컨셉의 르엘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을 런칭하며 개관한 갤러리는 2020년 국내 최고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갤러리 오픈을 통해 ‘르엘’의 브랜드 컨셉과 가치를 여과 없이 드러내고자 했다.

특히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하는 조경과 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요소로 연출한 문주 형태의 입구부터 르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으며, 호텔식 서비스로 갤러리 입구에서는 발렛 서비스를, 라운지에서는 전문 파티셰의 베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건설에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 존’도 확인할 수 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디자인한 바 있는 국내 유명 최시영 건축가가 직접 이번 갤러리 리뉴얼에 나선 만큼 ‘르엘’의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에 이번 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 및 상품들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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