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10월 12일 장흥군 심천공원운동장에서 김형수 전남노인복지과장,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시·군지회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남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운동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활력소가 되는 최고의 취미다”라며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즐겁고 활기차게 경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성적에 연연해하지 말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기 마시고 즐겁게 노닐다 가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화순군지회 △준우승은 여수시지회 △3위는 장흥군지회가 각각 입상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장흥군지회 안종열 △준우승은 장흥군지회 조규동 △3위는 무안군지회 추고유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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