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효사랑 세족식 및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효사랑 세족식 및 업무협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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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지회가  효 사랑 세족식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서울 강동구지회가 효 사랑 세족식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10월 6일 지회 3층 강당에서 효인성문화원(원장 김재성)과 노인을 공경하고 예를 받드는 경로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효 사랑 세족식을 진행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효 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는 1부에서는 업무협약식, 2부에서는 효 사랑 세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효인성문화원은 효·인성 문화를 실천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원과 지회는 상호 협력하여 강동구민의 효 문화 확산과 인성 함양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세족식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하고 김재성 원장과 회원들, 조동탁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했다. 

강동구 구의원들은 설명에 따라 구의원들은 어르신의 손등 쓰다듬기, 손가락 문지르기, 손가락 사이 마사지하기, 손바닥 문지르기, 발등 쓰다듬기, 발등 문지르기, 대야에 발 씻기 차례로 진행했다.  

세족식에 참여한 구의원들은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을 주무르고 닦아 주었으며, 어르신도 모두 과거로 돌아가 어린아이가 된 듯 즐거워했다. 

엄기순 지회장은 “어르신에 대한 효행과 건강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강동효인성문화원 김재성 원장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김재성 원장은 “강동구 5만여 어르신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효행 도시 강동을 위해 어르신을 위하는 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의원과 회원들이 세족식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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