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1·3세대 무궁화(愛)동산 조성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1·3세대 무궁화(愛)동산 조성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0.19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지회가 무궁화 묘목 130그루를 심었다
창원시 마산지회가 1·3세대 무궁화(愛)동산 조성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10월 13일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회장 김병현), 무궁화총연합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김인생), 진동초등학교(교장 심성우) 학생과 회원 30여명과 함께 창원시 애국지사사당내 숭절사 옆 공터에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분양받은 무궁화 묘목 130그루를 심었다

행사는 지회가 1·3세대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된 것으로 지난 9월 26일 4개 기관 협약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 무궁화 묘목 분양, 10월 6일 묘목 구덩이 파기, 10월 13일 묘목심기 활동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어서 10월 18일에는 2차 묘목 구덩이 파기와 10월 26일 무궁화 총연합회에서 구매한 무궁화 100그루 심기 작업이 진행된다.
  
김구수 지회장은 “무궁화가 나라꽃이지만 지금까지 무궁화에 대한 의미를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무궁화(愛)동산 조성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며 “ 일제강점기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1919년 3월 25일과 4월 3일 2차에 걸쳐 대규모 항일독립투쟁이 있었고, 이를 삼진의거라 한다. 전국 4대의거로 평가받고 있는 이곳에 진동 초등학생들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이 올해에 한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궁화동산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에 대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