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10월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제12회 어르신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영등포구지회 황무섭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경로당회장, 회원,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내용의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25명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2부 문화예술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술, 탭댄스, 선녀춤, 이박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영등포아트홀 1층 로비에서는 경로당 프로그램 시간에 어르신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백세 청춘의 열정!' 어르신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공예작품, 손뜨개, 캘리그라피, 인생사진, 원예작품 등 100여점의 어르신 작품이 전시됐다.
황무섭 지회장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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