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는 10월 18일 문부공원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등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아나바다 행사를 여성위원회(위원장 강경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노인이 더 어려운 노인을 돕자’는 취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서귀포시지회에서 2018년부터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5500여만원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형편이 어려운 노인 55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읍면동별로 실버 노래자랑 예선을 진행하고, 15명을 뽑아 본선 노래자랑을 했으며, 트로트 가수 남일해, 쟈니리, 장미화 등을 초청하여 공연을 했다.
그 외 부스에는 서귀포시복지회관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서귀포시보건소의 무료 건강검진, 서귀포시산림조합에서 나무 나눠주기,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예방, 낙상방지, 보인스피싱 주의, 복지사각지대의 노인 보호 등을 위한 어르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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