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NFT 수익 전액 ‘사랑의 열매’ 전달
LG유플러스, 무너NFT 수익 전액 ‘사랑의 열매’ 전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0.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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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무너NFT’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너NFT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공익을 위해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사업지원, 사업자문 등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 캐릭터는 중·고액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 가입하는 ‘나눔리더’에, 홀더랭이는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캐릭터와 팬이 동시에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에 등록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무너지지마 캠페인을 지속 펼치고, 판매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계속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너NFT가 단순히 투자의 대상이 아닌 신뢰성 있는 NFT로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향후에도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주신 LG유플러스와 무너 팬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비영리 스타트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식에 참석한 홀더랭이 관계자는 “단순히 캐릭터에 대한 팬심으로 무너NFT를 구매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활동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부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훨씬 편하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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