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동인)는 10월 19일 제34기 노인대학생 78명과 임직원 13명이 함께 경기도 여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명성황후 기념관과 강천섬 유원지를 탐방하였다. 너른 잔디광장 너머로 펼쳐진 은행나무들은 이미 단풍의 자태를 드러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마침 19일에 ‘강천섬 힐링센터’ 개관기념 ‘강천섬 힐링을 품다’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었다.

김동인 지회장은 “이번 문화유적지탐방 나들이가 어르신들 일상에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문화탐방을 통해 학생들 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노인대학의 각종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나들이라 많이 들떠 있으시겠지만,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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