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10월 10~11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수련센터에서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경로당회장과 사무장, 임원, 지회 직원 등 18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 오전 교육 일정에서는 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을 관람하고,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수련센터로 이동해 중식 후 다스림홀에서 개회식이 진행했다.
다스림에서는 생활안내와 객실안내를 한 후 6개조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야외에서 숲길을 산책하고, '숲에 안기다', 통나무 명상, 밸런스 테라피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색소폰연주봉사자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음악을 선사하여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에서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수경재배 프로그램으로 LED등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지도자가 건강해야한다”며 “하루 저녁의 맑은 공기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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