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어업인 고충과 요청사항 청취 ‘소통’
임준택 수협 회장, 어업인 고충과 요청사항 청취 ‘소통’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0.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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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수협 어업인과 간담회…중앙회 차원 지원방안 의견 교환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중앙)이 24일 경주시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고충울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수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중앙)이 24일 경주시수협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고충울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수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산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업인들의 고충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임 회장은 지난 24일 경주시수협에서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중앙회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수산정책의 수립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의무상장제 재도입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방지를 위한 일반인 해루질 대책방안 ▲어촌 노동력 부족해소를 위한 외국인 선원 인력충원 방안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소형선박 인양 장비임대 비용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임 회장은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어촌의 고령화 등 우리 수산업을 위협하는 현안들이 산적해있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수협중앙회가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은 “수산업 당면 현안들에 대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힘을 합쳐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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