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령친화제품 체험관 상설 운영
부산 고령친화제품 체험관 상설 운영
  • 정훈학 기자/부산
  • 승인 2009.05.25 09:47
  • 호수 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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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서 시범개관… 어르신 65명 홍보대사로
▲ 부산 지역 어르신 홍보대사들이 고령친화제품 전시, 체험 서비스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노동부 및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고령친화제품 전시체험서비스관(이하 서비스관)이 지난 4월 24일 부산시 기장군청에 시범 개관돼 상설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관은, 품질이 떨어지는 외국산 고령친화 제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국내 산업을 보호육성시키고 어르신들을 고령친화제품 다단계 사기판매자들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문을 열었다.

서비스관은 홍보대사로 부산 16개 구군에서 65명의 어르신들을 노인취업의 일환으로 선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홍보대사들은 제품을 직접 판매 하지는 않지만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시설 등을 방문하거나 고령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 및 지역행사에 참가, 국내 고령친화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군청 내의 1호점에 이어 연제점과 수영점 개관을 준비 중이며 어르신 취업자는 1기 40명, 2기 25명이 선발돼 1년간 계약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보 중인 고령친화제품군은 개인 건강·의료용품, 어르신 기능저하 예방용품, 이동기기 및 침구용품, 목욕용품, 주거설비용품, 정보통신기기, 배변용품 등이다.(기장점 051-724-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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