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에 선출
임준택 수협 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에 선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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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합 이루는 국민운동 이끌 것”…청년 회원 확대로 100만 회원 시대 개척
사진=임준택 수협 회장.
사진=임준택 수협 회장.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80만 회원의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이하 협의회) 중앙회장(제15대)으로 선출됐다. 

이에 임 회장은 27일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서면결의를 통해 선출, 80만 바르게살기 운동조직을 이끌게 됐다. 임 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일 까지다.

임 신임 중앙회장은 부산 대형선망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어촌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아 대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각계에서의 다양한 이력도 이번 선출에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80만 회원을 보유한 협의회는 오랜 기간 어촌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넓혀온 임 중앙회장의 경륜을 토대로 회원의 저변을 확대해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 중앙회장은 지난 2004년 부산에서 고등어가 주 어종인 대형선망업의 대진수산 대표를 맡은 이후 벌어들인 수익을 부산 지역 장학회와 대학에 기부, 사회 환원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수협중앙회장 취임 직후부터 국내 유일 어업인 복지전담기구인 수협재단 수장으로서 어업인 대상으로 의료/교육/문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주력해 왔다.

이밖에도 ▲국내 협동조합 회장단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대통령 직속의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수산인과 수산산업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거쳤다.

이날 임 중앙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청년층 참여 유도로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 “전국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 대외적 위상 제고와 함께 진실된 사회와 탄탄한 질서 속에 국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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