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FS, 전국 풀필먼트 작업장 'ISO 45001' 획득
쿠팡 CFS, 전국 풀필먼트 작업장 'ISO 45001' 획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0.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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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 준수, 중대재해 근절…노력 인정 받아
CFS가 ISO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쿠팡)
CFS가 ISO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근로자들의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CFS는 지난 28일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마련 성과를 인정 받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안전 법규를 준수하고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하는 쿠팡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CFS는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전문화하기 위해 국내 안전보건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특히 지난 9월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쿠팡은 2020년 이래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결과 CFS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율을 30% 감소시키는 등 작업자 안전 및 보건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FS 라이언 브라운 대표는 “전국 쿠팡 풀필먼트센터에서 근무 중인 수많은 근로자들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을 글로벌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는 한 발짝 더 전진했을 뿐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인증을 받았다고 긴장을 늦추는 대신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인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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