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1만 회선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U+클라우드고객센터가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0월 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1월 ‘챗봇’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가 소규모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센터의 다양한 역할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이용하거나, 전화 및 채팅 상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원하는 유통·쇼핑몰·제조·의료·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에 최적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이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담사 운영 등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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