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시 주총 개최…신규 사외이사 선임안 상정
삼성전자, 임시 주총 개최…신규 사외이사 선임안 상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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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54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54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허은녕, 사외이사 유명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심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 두 분이 지난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함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발전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또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를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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