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기공식 개최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기공식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1.0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공장 HB동 신축,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경쟁력 강화
(왼쪽 세 번째부터) 유한양행 김재용 상무,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 삼일기업공사, 시공사 박종웅 사장
(왼쪽 세 번째부터) 유한양행 김재용 상무,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 삼일기업공사, 시공사 박종웅 사장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 유한화학이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유한화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있는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화학 HB동 신축공사는 연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유한화학은 안산1공장과 화성2공장 2곳에 총 생산능력 70만L 규모의 세계 수준 cGMP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과 유한화학은 이번 유한화학 화성공장 생산 시설 증설을 통해 향후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