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장애인 가족 ‘행복지킴이’ 파트너 동참 협력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한은행이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한다. 신한은행은 4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과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활용, 장애가족 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승가원은 자비/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자립과 복지를 돕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승가원을 통해 장애 가족의 행복은 지켜주고 싶은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가입해 금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재산을 의미 있게 기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 자산을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 등으로 관리 및 증식하면서 일정 금액을 생활비 명목으로 기부자에게 지급하다가 사후에 은행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생활 유지와 기부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승가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신탁 상품을 활용해 장애 가족의 자립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승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립/공성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따뜻한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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