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학술대회 시상식 개최…입선 논문 채택률 35% 기록
SK하이닉스, 학술대회 시상식 개최…입선 논문 채택률 35% 기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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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후 곽노정 대표이사가 격려사를 하는 모습 (사진=SK하이닉스)
학술대회 후 곽노정 대표이사가 격려사를 하는 모습 (사진=SK하이닉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의 기술 개발을 더욱 장려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장을 만들고자 올해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8일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제10회 학술대회에서는 총 745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입선 논문은 260편으로 채택률 3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구성원 참여를 더욱 격려하기 위해 ▲논문 멘토링 제도 ▲논문 마일리지 제도 ▲장려상까지 해외 학회 참관 확대 등을 시행했다.

학술대회 부대행사로는 지난 10년을 이끈 기술을 꼽는 투표와 투표에서 뽑힌 기술을 해설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각 반도체 분야별로 지난 10년을 이끈 기술이 무엇인지 구성원 1,093명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DRAM분야 ▲6F2 ▲HBM메모리 ▲Buried Gate / NAND분야 ▲PUC ▲M-Pipeless ▲ON Multi Stack / CIS분야 ▲BSI ▲Black Pearl / 패키징 분야 ▲CoC ▲MR-MUF가 꼽혔다.

제10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채택된 논문 260편은 해당 기간 동안 하이튜브를 통해 발표됐다. 아울러 학술대회의 대망을 장식할 시상식과 오프라인 행사는 마지막 날 이천 R&D센터에서 열렸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운영한 미래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학술대회는 외부에 발표하기 어려운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는 구성원 기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구성원들이 지적 자극을 얻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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