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동성제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1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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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등 공로인정 받아
사진=동성제약.
사진=동성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동성제약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나눔국민대상에서 동성제약은 창립 이래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을 비롯해 한 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 교육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염색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성제약은 창업자 이선규 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성내종합복지관과 함께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조직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맘스트롱’ 사업을 시행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 진행해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 없이 역량을 키워나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이밖에 동성제약은 93년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 복지단체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 기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년간 장학금 및 후원을 꾸준히 진행 하는 등 여러 단체와 기관에 다수의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날 수상자로 자리를 빛낸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선규 명예 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시간 지속돼온 사회 환원 활동이 ‘대통령 표창’ 이라는 이름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게 돼 굉장히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마음으로 함께 뜻을 이어온 동성제약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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