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앱' 통해 고객과 원스톱 소통
교촌치킨, '앱' 통해 고객과 원스톱 소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1.1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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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한달 만에 신규 회원 14% 이상 증가…고객 접점 확대
사진=교촌치킨 앱.
사진=교촌치킨 앱.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교촌치킨이 '앱'을 통해 고객과의 원스톱 소통 창구를 만든다. 교촌치킨은 앱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삼고 멤버십 개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교촌은 이를 위해 고객들의 앱 사용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다. 등급 상향 주기를 1개월로 짧게 설정하고 한달에 1회만 주문해도 'WELCOME(신규 고객)'에서 'VIP' 등급이 될 수 있도록 해 등급 제도를 간편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보다 높였다.

멤버십 개편을 진행한 교촌에프앤비㈜ 온라인마케팅팀 최정은 팀장은 “과거 전화 주문에서 배달 플랫폼 등으로 구매 방법이 변경되면서 고객이 받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적어졌다”며 “이번 리뉴얼은 현재 상황을 반영해 앱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권’, ‘할인 쿠폰’ 등 각 등급 별 혜택도 대폭 늘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일 및 할인 쿠폰 등 매월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

최 팀장은 “리뉴얼 한달만에 신규 회원은 전월 대비 14%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의 약 75%가 2030 고객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VIP 고객은 20%, VVIP 고객은 50% 가까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촌 멤버십은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각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앱을 단순히 주문 채널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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