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단과 국제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한국문화재단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권역 유적 발굴조사와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나선다. LX공사는 11일 서울한국의집에서 ‘문화유산 보존관리·공간정보 분야 국제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문화유산 보존관리·공간정보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개발 △공간정보기반 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현지조사 및 정보공유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및 교육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LX공사는 현재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권 문화관광자원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X공사 관계자는 “과거 공간정보 기술이 최근 디지털트윈까지 발전하고 있고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면서 “우수한 K-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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